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슬라바급 순양함 (문단 편집) === [[우크라이나 해군]] === || [[파일:552343494923423432224.jpg|width=100%]] || || 장기간 방치된 순양함 우크라이나 ||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해군의 슬라바급 순양함 4번함을 인계받아 재명명한 '우크라이나(Украина)함'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건조가 중단되어서 최종적으로 스크랩 처리가 예정되어 있다. 우크라이나함은 전자 장비의 구성, 연돌의 형태, 구명정 장치의 위치 등에서 동형함들과 차이점이 있다. 초기 계획으로는 건조 완료 후 취역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타국 해군이라면 몰라도 우크라이나 해군은 애초부터 거추장스러운 대형 순양함에 관심도 없었다. 1997년부터 매각 대상을 찾았고, 당시에는 우크라이나와 서방과도 괜찮은 사이였던 인도와 중국이 접근했으나 그 이상은 매각이 진행되지 않았다. 보금자리를 찾지 못한 우크라이나함은 2005년 95%가 완성된 상황에서 건조가 중단되었다. 이후 2010년부터 러시아가 이 함을 구매하는데 관심을 보였지만, 러시아 해군은 꽁짜로 내놓으라고 주장하면서 협상이 잘 안 풀렸다가 2010년 3월 러시아 국방장관이 합리적인 대가를 협상하자고 했고 우크라이나측도 함을 폐기하지 않을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막대한 유지비가 지출되는 상황에서 협상은 질질 늘어졌고, 여기에 2014년 친러정권이 붕괴되고 러시아가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를 강탈하려는 것을 시도하면서 양국간의 군사협력은 꿈도 꿀수 없게 되었다. 한편 2018년 친서방 정책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와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돕고 경제적, 군사적 지원을 하는 대가로 중국과에 군사적 교류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브라질이 마지막으로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무산됐고, 스크랩이 결정되었다. 이후 우크라이나함은 2022년까지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가, 2022년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러시아와의 전쟁이 발발하자]]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전술했듯이 사실상 고철 상태인 관계로 전략적 가치는 전무. 설령 운용가능했다 하더라도 러시아군은 동형함만 3척이라 의미있는 활동은 어려웠을 것이다.[* 다만 우스티노프와 바랴그함은 소속 함대가 달라 보스포루스 해협을 건너오지 못하기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지는 못했다.] 다만 건조 과정에서 보유한 CIWS 체계 설계 등 각종 자료가 [[모스크바함 침몰 사건|1번함 모스크바를 공격할 때]] 활용되었을 가능성은 있다. 사실 우크라이나와 접한 해안은 흑해라서 대형함이 활동하기 부적합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해군은 호위함 이상을 꿈꾼적도 없다. 우크라이나가 진행중인 해군 재건 계획도 전부 호위함이나 초계함을 몇척 도입하는것이다. 이후 2023년 2월에 함선을 방문한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우크라이나함을 전후에 박물관함으로 개조하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